2021.09.11

뭐 했다고 이렇게 지치고 또
즐겁고 행복해서 견딜 수 없는지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여기가 좋다
여러분들의 미소와, 함께 나눈 대화
전부 마음에 새겼습니다
나는 그걸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어
더욱 강해질 수 있어
근데 마음에만 새겨진 듯 뇌에는 덜 새긴 듯
저... 진짜 기억력 절망적으로 안 좋으니까
이름 크게 써서 이마에 챡 붙이고 다녀주면 안 될까

비 그치는 데 오래 걸렸다
야 내가 이 순간을 너무 기다렸어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너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내 강아지
그리고 오늘 공연은 이치고밀크도 함께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소중해 가족들 최고야 많이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