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TUR4

와! 올해의 마지막 공연

모네의 2022년을 정리해 봅시다

39번의 공연
오리지널 곡을 4곡 냈고
29곡을 새로 커버했습니다

(작년은 여기 https://trvumerei.tistory.com/m/27 )

올해도 열심히 살았네요

한 해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부탁 잘

내일을 위해 일찍 기절하러 감

감사 수구 냥녕히 !!!!!!!!!!!!!!!!!!!!!!!!!!
주무새요

기절했어요 죄송
소중한 휴일에 시간 내어 와주신 분들께 인사도 못 드렸네요 그냥 감기입니다 오랜 시간 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격하게 움직여서 그런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헤헤

집 도착하자마자 자가검사하고 약 먹고 누웠습니다
다행히 음성맨입니다
감기조심하십시오

아라님이 빌려주신 핫팩
(돌려드린다는 걸 까먹음 ㅈㅅ해요... 아직도뜨끈뜨끈해요 하하 머쓱)

니아님이 주신 빵

감사합니다 따땃시그마 ( ᵕ̩̩ㅅᵕ̩̩ )



내일까진살아있어야하기에
오늘은아무것도안하고잠이나더자려고요
건강합시다
냥녕히주무새요.

루나스테와 함께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
루나스테는 정기적인 공연이라 그런지 지난 할로윈 때도 그렇고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아,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님들도 그런가요? 오늘의 클릿츠는 작년에 보았던 클릿츠와 같나요? 변했다는 답도, 변하지 않았다는 답도 좋습니다. 저는 둘 다 좋은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고양이가 되었거든요. 작년의 클릿츠를 모른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내년 크리스마스의 클릿츠를 보면 되니까요 와하하~

오늘 대기실에서 아이돌 동료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저는 동료들에게도 낯을 가리는 편이고 아시다시피 사진도 잘 찍지 않아서 오들오들 와들와들 떨었습니다. 인사해주셔서인사받아주셔서아는척해주셔서사진찍어주셔서말걸어주셔서감사합니다 저대기실에서이렇게사진많이찍은거처음인것같아요


뉴커버곡을 보여드렸습니다.
제목은 H-ole, 음원은 miscast 안무는 mistress의 무대를 참고했습니다.
이게뭔소린지모르겠다구요? 그런게있음
아주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곡이었는데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그만큼 클릿츠가 성장했다는 뜻이겠지요 기쁘다
이번에도 역시 제가 파트를 나눴습니다. 꽤나 재밌는 모습이 되었어요 앞으로 자주 할 테니까 한 번쯤 가사와 파트에 집중하며 무대를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했던 투스텝 곡들 중에서 bpm이 가장 빠른 곡이니까 절대 무리하지 마십시오. 항상 건강 아시겠죠

작년 8월 23일 공연에서 제게 아주 소중한 목걸이를 분실했었습니다.
그건 제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였는데,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잃어버렸기에 앗! 이제 그만 현실로 탈출하라는 뜻인가 88 캔유히어미 ㅎㅎ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목걸이를 같은 디자인으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오늘 착용하고 무대에 섰는데 보셨을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활동 초기에 잃어버려서 님들이 이 목걸이를 모르신다는 건 압니다. 그냥 목걸이새로샀다고자랑하는거임 하하
(소녀메탈이나 신드롬 시절 사진에는 남아있을 수도 있겠네요)

카냐옹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감기 회복이 덜 되었고, 요즘 너무너무바빠서 체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기에 사실 (아이돌이이런말해도괜찮나싶지만)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그만큼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쓰러질 것 같아도
가쁜 숨을 고르고
우.리.의.
불.꽃.이.
타.올.라.



냥녕히주무새요.










밑은 루나스테간식도둑모네사진들

덕분에항상잘먹고삽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도잘부탁드립니다 !

오랜만입니다, 와! 모네입니다입니다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2주가 너무너무 길게 느껴질 만큼 정신없이 현실을 살았더니 이... 죽을 것 같이 숨이 차도 웃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더라구요. 하하 감사합니다

짱갈래 귀엽죠 귀엽다는 말을 들을 게 분명해서 정말정말 안 하려던 머리인데 아침에 눈을 뜨니 왠지 트윈테일을 하고 싶은 기분이라 저질러 버렸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카냐옹을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호다닥 달려오는 패딩 뭉치도 트윈테일이길래 인사보다 먼저 푸하항 웃어버렸습니다.
지난 루나스테에서는 둘 다 포니테일이었는데, 이번엔 둘 다 트윈테일이네요.
이래서 아침에 그렇게 짱갈래가 하고 싶었나 봅니다. 운명인가봐


와 용밤
유나님에 대한 기억이라고 하면... 여름 루나스테에서 격한 곡을 연달아 몇 번이나 부르면서도 천장을 뚫을 듯이 방방 뛰며 노래하던 모습과 땀에 젖어가는 앞머리 그리고 미소가 역시 먼저 생각나네요. 객석에서 카냐옹와 같이 보면서 귓속말로 와 체력 무슨일이고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생탄입니다.
제가 눈을 떼지 못했던,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이는 그 표정도 동료들이 한 번씩 언급해 주는 걸 보며 하하 역시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군 했네요.
아무래도 용이라 인간의 체력과는 차원이 다른 걸까?
첫 생탄 공연 축하드립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루키삐가 대기실에서
나 모네님을 한 번 웃겨 보고 싶었어
라고 했는데 저는 원래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웃음이 헤픈 사람입니다 헤헤 이미 절 아주 많이 웃게 하고 있습니다

클릿츠 신곡! 계속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기여한 부분은 아주 조금, 그리고 그 조금이 가장 부족해서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카냐옹을 위해 칭찬을 마다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누가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 갑자기 들어서 놀라고 기뻤어요 와하하 누구 아이디어야? 저는 굿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 병원 잘 다니고 치료도 잘 받고 있습니다 그 걱정시켜서 미안하지만요 제가 아프다고 미리 말해두지 않으면 내가 어느 날 갑자기 진짜 걸을 수 없게 됐을 때 이만~큼 아프다는 걸 핑계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말한 거니까 그냥 으휴이녀석... 하고 마십시오
걸어 다닐 수 있으면, 무대 잘 마칠 수 있으면 그걸로 괜찮지 않나? 휴식이 최고의 치료라고는 하지만 쉬고 싶지 않은 걸 어떡해요. 너무너무아프면 아무래도 활동을 쉬지 않았을까요? 그 정도는 아니니까 음음

열심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냥 그 왜 아프다고 엄살 부리는 고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으음
네 여기까지
감사 수구 냥녕히주무새요.

안녕흐새요
저거 말고 클릿츠 의상 입고 찍은 사진이 없다
뭐 그렇게 됐음 ㅅㄱ
여운님이 빌려주신 옷입니다
귀엽죠 저 말고 옷이 그니까 옷이

오늘 느낀 건데 그래도 원맨 준비하면서 체력이 꽤나 늘었나 봅니다 오랜 지병이 된 다리 통증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나도 지금 살아있었을지도 몰라
아 물론 죽진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죽지 마십시오


냥녕히주무새요.



+ mc에서 하려던 얘기가 있었는데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AIBECK의 NEXT STEP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곡이지만 정말 쉴 새 없이 투스텝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가 항상 아 힘들어~ 하지말자~ 했습니다 그런 넥스트 스텝을 제가 셋리스트에 넣는 날은 그 제목에 걸맞게 클릿츠가 새로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클릿츠의 첫 번째 원맨이라는 목표를 해치웠으니 다음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마음 우리의 목소리가 너에게 닿을 때까지 咲き乱れ